본문 바로가기

해외여행/뉴질랜드

뉴질랜드 한달살기 북섬편 / 오클랜드 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 / 셰익스피어 파크 / 셰익스피어 공원 / 오클랜드 명소




두번째날이 밝았어요. :)

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보았습니다.
오늘은 오클랜드 중심에서 북동쪽으로 50km떨어진
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에 가볼거예요.

오클랜드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,
푸른초원에 양들, 공작새, 아름다운 해변까지
파라다이스 같았던 곳인데 관광객도 드물어서
숨은명소로 꼽았습니다. 🌳


그럼 출발해볼까요!

 

셰익스피어 공원 가는 길

 


50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
차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면 좀 힘들 수 있어요.
오클랜드시티에서 AT 버스 982, 983
타고 오면 된다는데 이동시간 한시간정도 입니다.

 

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 입구

 


드디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!
자동으로 문이 열려요 :)


 

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 상징 액자

 


입구에 들어서고 조금 가다보면
이 공원을 상징하는 거대한 액자가 바로 보입니다!!


 

 


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ㅎㅎ
저도 기념으로 몇장 찍었어요 😁😁


셰익스피어 파크 양떼들

 

 

셰익스피어 파크 양떼들

 

거대한 액자 뒤로 넓은 들판에
옹기종기 모여있는 양떼들.
뉴질랜드 도착해서 처음보는 양떼들이라서
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봤어요.🐑


뉴질랜드 키위새

양떼들을 뒤로하고 해변에 가보려고
차타고 좀 더 들어갔습니다.
가는길에 보니,
뉴질랜드 대표 상징새 키위새! 키위존 이라네요.
안녕!! 자주보자 :)



더 들어와서 보니 정말 공원같은 곳에 도착했어요.
저 벤치가 여러개 있었고
옆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(?)이 있었어요.
한국 유학생분들이 계셨는데
거기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ㅎㅎ
직접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부러웠습니다.
뉴질랜드 이틀째인데 벌써 한국음식이 그립다니.


공원에 있는 공작새들
이렇게 가까이 공작새를 처음봐서 또 너무 신기!!
공작새도 우리가 반가운지 떠나질 않았어요 ㅎ
공작새들과 무언의 소통을 한참 했습니다.😆😆

이젠 비치로 가볼까요??


셰익스피어 파크

 

넓~은 공원 너머로 보이는 바다!!!
두근두근! 설레는 마음으로 뛰었어요ㅎㅎㅎ



동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ㅎㅎ

셰익스피어 파크 비치


와우! 😆 가슴이 탁 트입니다!
뉴질랜드에서 처음 맞이하는 바다예요!


셰익스피어 파크 비치

어떤 분은 윈드서핑을 하고 있었어요.
너무 부럽고 멋있어서 찍었어요!!
날씨, 배경, 서핑실력까지 다 완벽했습니다.
저도 껴주세요... 😆

 

셰익스피어 파크 비치

 
저기 걸어가는 신랑 ㅎㅎㅎ


셰익스피어 파크 비치

 

신랑도 저를 찍어줬네요 ㅎㅎ
정말 작네요.... 😅


그리고 하나 알려드릴 것은

이 비치에 조개가 많은데,
한사람당 50개 이상은 가져갈 수 없다고 해요.
저는 조개는 가져오지 않았고
이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아왔습니다. 😄

오클랜드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
시내를 벗어나
한적하게 뉴질랜드의 자연을 즐기고 싶으시면
한번쯤 가보셔야 할 숨은 명소!
추천드립니다!

자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! :)